생방송 투데이 3741회 우리 동네 뉴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 편> 코너에서는 서울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개최된 개나리 축제가 소개되었습니다.
성동구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응봉산에서 ‘2025년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응봉산은 성동구 금호동과 응봉동에 걸쳐 있는 높이 81m의 바위산으로, 한강과 서울숲을 비롯한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자 조망명소입니다. 매년 봄이면 산 전체가 개나리꽃으로 가득 차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개나리 개화 시기에 맞춰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5일간 ‘개나리 위크’로 운영되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축하 콘서트, 가족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 프로그램 및 개나리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첫날인 26일에는 3인조 드로잉 마임과 개막 퍼포먼스 등 개막공연이 열리며, 이어서 개나리 묘목심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개나리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었고, 셋째 날인 29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300여 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 응봉산 개나리 축제 (입장료 무료)
주소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응봉산 팔각정
번호 : 02-2286-5202
우리 동네 뉴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 편> 코너에서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서 개최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소개되었습니다.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km 구간에서 조수간만의 차이로 음력 2월 그믐날 수심이 낮아질 때 드러나는 현상으로, 30~40m의 폭으로 펼쳐집니다. 매년 이 특별한 현상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하여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 동안 기적의 순간을 만끽합니다.
이번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진도 아트 비치, 새빛과 새길 퍼레이드,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 보물섬 모도, 홍주 레드로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공연 및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미라클 콘서트, 진도 무형문화재 공연 및 체험, 청소년 댄스 및 노래 경연, 진도개 독 스포츠,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이 있었습니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체험마당 키즈존, 한국 전통문화 체험, 신비의 도자기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뽕할머니 블록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푸른뱀 참여 환경 캠페인, 북놀이 퍼레이드, 뽕할머니 새길 퍼레이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글로벌 행사로는 외국인 K-pop 노래자랑, 컬러풀 진도, 외국인 울금 막걸리 마시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입장료 무료)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74
번호 : 061-540-3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