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2277회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435번째 미션, 경상남도 하동군> 코너에서는 경산남도 하동군의 명소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화개장터는 지리산에서 흐르는 화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역사 깊은 시장으로, 과거에는 5일장이 활발하게 열리며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교류되던 곳입니다. 현재는 상시시장 형태로 운영되어 특정한 5일장이 따로 서지는 않지만, 여전히 옛 장터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약재, 전라도 곡창지대의 쌀과 보리, 남해안 어부들이 섬진강을 통해 들여온 미역과 고등어 등의 수산물이 오가던 교역지였습니다. 과거 장터는 지금의 화개천 다리 아래에서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별도의 시장 공간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초가집 상가와 누각이 남아 있어 옛 정취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하동읍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10리 벚꽃길의 시작점이 되는 장소로, 장터 주변은 만개한 벚꽃과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변합니다. 다양한 물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옛 장터의 따뜻한 정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는 신선한 재첩으로 끓여낸 구수한 재첩국, 그리고 제철에 즐길 수 있는 빙어와 은어회가 있으며,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맛과 특별한 식사를 선사합니다.
▶ 화개장터
-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장성읍에서 약 10여㎞ 떨어진 모암마을은 산촌종합개발이 진행 중인 자연 친화적인 마을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노령산맥 줄기의 축령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산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홍길동산림욕장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과 인접한 민박용 통나무집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마을 위로 저수지가 조성 중이며, 완공 후에는 산림 체험뿐만 아니라 수상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 체험 마을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모암마을 주변에는 과수원이 형성되어 있고, 산림욕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입니다. 방문객들은 푸른 숲속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팜스테이를 통해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현재도 통나무집 숙박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향후 산촌종합개발과 팜스테이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자연과 농촌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퓨전형 체험 마을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 모암마을
-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하동 케이블카는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로, 총연장 2,556m의 길이를 자랑하며 남해 최고봉인 금오산(849m) 정상까지 이어지는 여행을 제공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정상에 도착하면 펼쳐지는 탁 트인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탑승장은 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지리산의 웅장함을 떠올리게 하며, 케이블카 선로 아래에는 정원수와 화훼류로 꾸며진 아름다운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공중에서 마치 정원 위를 떠다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10인승 캐빈 중 8개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제작되어 스릴 넘치는 공중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해 최고봉에서 즐기는 이 특별한 케이블카 여행은 산과 바다, 하늘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럭셔리 힐링 여행으로 손꼽힙니다.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또한, 말굽 모양의 능선에서는 지리산, 다도해, 하동화력발전소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적 의미가 있는 정기룡 장군의 사당, 금오산성, 금오산 봉수대, 고려 시대 불상인 하동 금오산 마애불, 석굴암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동군은 해맞이 공원을 별도로 조성할 만큼 남해의 섬들과 어우러진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하동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이 모든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 하동케이블카
- 주소 :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61-7
- 문의 : 055-883-2000


섬진강에서 채취되는 자연산 벚굴은 우리나라 5대강 중 유일한 1급수 환경에서 자라 짠맛과 비린맛이 적고, 깊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벚꽃이 피는 1월부터 4월 말까지가 제철이며, 신선한 벚굴을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이 벚굴은 하동섬진강벚굴조합법인 정종규 대표가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매일 직접 조업하여 당일 발송하는 방식으로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조업은 경상남도 하동에서 이루어지며, 가공 공장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장 작업 시간은 조업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이나 주문 전 반드시 전화 문의가 필요합니다.
채취 과정 또한 특별합니다. 전문 다이버가 수심 3~4m의 물속에 입수하여 바위에 붙어 있는 벚굴을 하나하나 손으로 채취하며, 5년 이상 자란 벚굴들만 엄선하여 품질을 유지합니다. 벚굴의 알맹이는 껍질의 60% 정도로 꽉 차 있어 더욱 풍부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벚굴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신선한 풍미를 살려 고급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한 재료입니다. 한국인의 밥상, 팔도 식객, 6시 내고향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될 만큼 명성이 높은 섬진강 벚굴, 그 특별한 맛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벚굴수산
- 주소 : 경남 하동군 금성면 명선길 76 선착장
- 문의 : o1o-6527-7101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조선 후기 한민족의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소설 속 최참판댁을 복원한 한옥 14동이 자리하고 있으며, 토지세트장과 함께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넓은 마당, 초가지붕, 돌담길 등 전통 건축 양식이 그대로 반영된 최참판댁은, 소설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던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복원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지리산 자락과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어 한적한 자연 풍경과 함께 문학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평사리 문학관이 자리하고 있어 박경리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탐방할 수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전국 문인들의 문학 축제인 토지문학제가 개최되어 문학 마을로서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설 속 두 주인공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이 개발되어 관광 기념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문학과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관광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토지』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하며, 고즈넉한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하동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역사적 배경이 있는 촬영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드라마 [최참판댁] 촬영지
-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
- 문의 : 055-880-2960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들판 한가운데 자리한 두 그루의 소나무, 부부송은 나란히 가지를 맞댄 모습이 인상적인 지역의 상징적인 나무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 자라온 이 소나무는 마치 부부처럼 조화로운 형상을 이루며,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간직한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부송이 서 있는 자리에서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평사리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들판이 변화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봄이면 자운영이 만개해 들판을 자줏빛으로 물들이고, 가을이면 벼가 익어 황금빛으로 변하며 운치를 더하는 장소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은 또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요 배경지로, 평사리 동정호 근처에 위치한 부부송은 소설 속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서희와 길상나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소설 속 장면들을 직접 체험하며 문학적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평사리 부부송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