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8256회에 소개된 울산광역시의 맛집과 명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울산 동구에 위치한 대왕암 돌미역 닭칼국수는 특별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6개월이라는 긴 준비 기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이곳의 닭칼국수는, 상황버섯과 닭육수의 황금 비율, 그리고 돌미역 가루를 넣어 만든 특별한 면이 그 비결입니다.
가족 모임, 단체 회식, 울산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는 대왕암 돌미역 닭칼국수는 고객의 재방문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식당입니다. 맛과 서비스는 기본,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고객을 최고로 모시고자 하는 경영 철학으로 울산 맛집의 대표 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왕암 돌미역 닭칼국수가 특별한 이유,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 자연산 상황버섯과 약선 한약재를 16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 상황버섯차로 마시기 힘든 상황버섯의 효능을 닭칼국수 한 그릇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항암 저지율 96.7%의 효능을 자랑하며, 당뇨와 혈관의 노폐물 제거, 체내 염증 제거, 눈 건강,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간 기능 강화 효과로 숙취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 돌미역 가루를 넣어 만든 특별한 면: 글루텐 함량을 줄여 소화 부담을 덜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했습니다. 혈당 조절, 당뇨 예방, 콜레스테롤 제거, 변비 해소, 항암 성분, 고혈압 개선, 동맥경화 예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 국내산 해산물로 맛을 낸 몸보신 해신탕: 가리비, 전복, 조개 등 신선한 국내산 해산물을 사용하여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 대왕암돌미역닭국수집
주소: 울산 동구 명덕6길 24 1층
연락처: 0507-1372-9226
울산 동구에 자리 잡은 대왕암공원은 약 9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이를 자랑하며, 울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1906년 설치된 울기등대가 그 역사를 증명하듯, 1962년부터 울기공원이라 불리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대왕암입니다.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깃든 곳입니다. 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도 불리는 대왕암은 육지에 있는 바위와 철교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공원 진입로부터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송림은 방문객들을 압도하며, 고려턱뼈 조형물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해안가에는 대왕암 외에도 남근바위, 탕건바위, 자살바위, 처녀봉, 용굴 등 기암괴석들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대왕암공원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합니다. 울기등대의 불빛이 밤하늘을 밝히고, 파도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는 밤에는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역사와 자연,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대왕암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울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 대왕암공원
주소: 울산 동구 등대로 95
울산 장생포에 위치한 고래문화마을은 2015년 조성되어, 과거 고래잡이 어촌이었던 장생포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단순한 공원을 넘어, 고래와 관련된 다채로운 테마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을 곳곳에는 고래광장, 장생포 옛 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 정원, 수생 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실물 크기로 형상화된 다양한 고래 조형물들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고래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배우고, 고래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고래문화마을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합니다. 고래와 관련된 교감, 공존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는 스토리텔링 포토존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잡이 벽화 등 선사시대 고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 공간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교육의 장이 되어줍니다.
고래문화마을은 고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래와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울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래문화마을에 방문하여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 바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입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영남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자수정 동굴나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굴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원래 세계 5대 보석 중 하나인 자수정을 채굴하던 광산이었으나, 총 길이 2.5km, 넓이 5,000평에 달하는 갱도를 활용하여 특별한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습니다. 트럭이 드나들 정도로 넓은 갱도는 연평균 12~16℃를 유지하여 여름에는 시원한 냉방 동굴로, 겨울에는 따뜻한 난방 동굴로 유명합니다.
자수정 동굴나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동굴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도보 탐험 코스로, 6,500만 년 전 입석 조립식 화강암으로 형성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수정 정동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자수정관, 자수정의 신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체험관, 소원 동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동굴 내부 호수를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관람하는 코스입니다 (약 6분 소요).
특히 2층 동굴에 위치한 쥐라기월드는 옛 자수정 광산 갱도에 2억만 년 전의 다양한 공룡 모형과 캐릭터 유등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외에도 원주민 생활관, 국내 최초의 동굴 메인 영상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눈썰매장, 편의점, 식당, 카페, 주차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자수정동굴나라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
